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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례적인 최고위직 숙청...피로 물드는 중국 내부 '물갈이' 임박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0-19 0 Dailymotion

중국 국방부가 17일(현지시간) 군 서열 3위였던 허웨이둥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등 고위직 9명과 관련, 부패 혐의 등으로 기율·법률을 심각히 위반했다며 중국공산당과 군에서 제명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중앙(CC)TV에 따르면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허 부주석을 비롯해 군 서열 5위였던 먀오화 전 중앙군사위 정치공작부 주임 등에 대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2명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으로 평가되어온 인물로, 한때 일각에서는 이들의 낙마를 근거로 중국 최고권력부 내 지각 변화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처분은 20∼23일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(4중전회)를 앞두고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처분 대상에는 허훙쥔 전 중앙군사위 정치공작부 상무부주임, 왕슈빈 전 중앙군사위 연합작전지휘센터 상무부주임, 린샹양 전 동부전구 사령원(사령관), 친수퉁 전 육군 정치위원, 위안화즈 전 해군 정치위원, 왕허우빈 전 로켓군 사령원, 왕춘닝 전 무장경찰부대 사령원 등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장 대변인은 "조사 결과 이들 9명은 당 기율을 심각히 위반했고 심각한 직무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"며 "(관련) 액수가 특히 크고 (사안의) 성격이 매우 엄중하며 영향이 지극히 악질적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9명에 대한 중앙군사위 군적 박탈은 이미 결정됐으며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군검찰에서 조사·기소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장 대변인은 "허웨이둥·먀오화 등에 대한 엄정한 조사·처분은 반부패 투쟁을끝까지 밀고 가겠다는 당 중앙과 중앙군사위의 확고한 결심을 다시 보여준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이는 당과 군이 반부패 투쟁에서거둔 중대한 성과로, 인민군대가 더욱 강력한 응집력과 전투력을 갖추게 됐다"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허 부주석은 2022년 10월 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임명됐고 이듬해 3월 장유샤와 함께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의 낙마설은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(전인대) 폐막식 이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불거졌고 이후 부패 혐의로 낙마해 구금 상태로 조사받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군사위 부주석은 중국 군부의 최고위직으로, 중앙군사위 주석인 시 주석을 보좌하며 200만 군을 관리하는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 중앙군사위 부주석 정도의 고위급이 숙청된 사례는 드물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01915593506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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